한국농어촌공사 건축직 필기 후기

​​한국농어촌공사 건축직 필기 후기(2018)

전공 문제는 계획 20문제, 구조 20문제가 나왔다. 건축기사 수준의 단순하고 짧은 문제들이 많았다. 문제 두줄 정도, 답은 1~5번까지 단답형의 구성이 많았다.
한국농어촌공사 건축직 전공 필기 과목은 매년 건축계획, 건축구조 파트가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다. 2017년 전공 시험에는 계획, 구조, 시공, 설비, 법규까지 다섯 과목이 다 나왔다. 하지만 2018년 전공 시험에는 "여기부터는 계획 문제입니다. 20문제 / 여기부터는 구조 문제입니다. 20문제" 각 20문제씩 정직하게 끊어서 나왔다.
2019년 전공 시험은 두 과목이 나오는지 다섯 과목이 나오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출제 기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출제기관이 2017년과 같다면 다섯 과목, 2018년과 같다면 두 과목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알리오에서 확인하시길.

2018년 전공 합격 컷은 대략 10개 내로 틀린 정도였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문제는 NCS 시험이었다. 모듈형 문제가 나왔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지문들이 나왔다. 2018년 NCS 시험 중 서교공 모듈형의 저주에 이어 농어촌의 저주가 탄생했다. 전공 시험 커트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NCS 과락(40점 미만)자들이 생겨서 운 좋게 (?) 합격한 사람들이 생겼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필기 합격 발표 후 점수를 공개한다. 전공 70점, NCS 65점으로 합격하긴 했으나, ​NCS 시험지의 오류, 시험지 오탈자, OMR 카드와 시험지 순서의 상이함, 난이도 조절 실패 등으로 엉망진창인 시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