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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 -> 안 하 로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음.
안 되고, 안 되니?
안 하고, 안 하니?

안 돼 -> 안 해 로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음.

안 돼서, 잘 돼라.
안 해서, 잘 해라.

[안되다.]
1. 안되다.(동사)
-> '되다.'에 '안'을 붙여 부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한 단어로 붙여 표기

가.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예) 가뭄이 심해서 논 농사가 안돼 큰일이다.

나. (동사) 사람이 훌륭하게 되지 못하다.
예) 내가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 (동사) 일정 수준이나 정도에 이르지 못하다.
예) 내 그림 실력은 평균 수준이 안되어도 즐겁기만 하다.

2. 안되다.(형용사)
-> '되다.'에 '안'을 붙여 부정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한 단어로 붙여 표기

가. 섭섭하거나 가엽어 마음이 언짢다.
예) 그가 너무 안됐다.

나. 근심이나 병 따위로 얼굴이 많이 상하다.
예) 며칠 잠을 못자더니 얼굴이 많이 안됐다.

[안 되다. 안 돼]
1. 안 되다.
- 어떤 것의 가능 여부를 나타낼 때는 '되다.'를 부정하는 '안'이 붙는 경우로 '안 되다.'로 띄어쓰기 표기

2. 되다.
- 동사 '되다.'는 '되'와 같이 어간 홀로 쓰이지 못하고, '되'뒤에 어미 '-어'가 붙어 '되어'와 같이 사용
- '되어'가 줄어든 형태의 '돼'로도 사용

[안되, 안돼, 안 되, 안 돼]
1. 구별
- 되 -> 하, 돼 -> 해로 바꿔서 문장의 어색함을 확인

예) 내가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 되->하 : 내가 안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 돼->해 : 내가 안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 '안해기'는 어색한 표현이 되므로 '내가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다.'가 맞는 표기

예) 가뭄이 심해서 논 농사가 안돼 큰일이다.
-> 되->하 : 가뭄이 심해서 논 농사가 안하 큰일이다.
-> 돼->해 : 가뭄이 심해서 논 농사가 안해 큰일이다.
-> '안하 큰일이다'는 어색한 표현이 되므로 '가뭄이 심해서 논 농사가 안해 큰일이다.'가 맞는 표기

2. 안 돼
- 동사 '되다'의 부정인 경우는 '안 돼'의 형태로 띄어쓰기 표기
예) 그렇게 하면 정말 안 됩니다.
예) 이거 먹으면 안 돼.

- 특히 '되'가 문장의 마지막에 올 수 없음


'되다'와 '돼다'의 두 가지 형태의 말이 있는 것이 아니고, '되다'에 '-어, -어라, -었-' 등이 결합되어 '되어, 되어라, 되었-'과 같이 활용한 것이 줄 경우에 '돼, 돼라, 됐-'의 '돼-' 형태로 표기

'돼-'는 한글 맞춤법 제35항[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아울러 'ㅙ, ㅙㅆ'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는 규정에 따라 '되어-'가 줄어진 대로 표기한 것

부사형 어미 '-어'나 '-어'가 선행하는 '-어서, -어야' 같은 연결 어미 혹은 과거 표시의 선어말 어미 '-었-'이 결합한 '되어, 되어서, 되어야, 되었다'를 '돼, 돼서, 돼야, 됐다'와 같이 적는 것도 모두 이 규정에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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